드라마 아다마스

드라마 아다마스 (Adamas)

기본 정보

• 제목 의미: '정복할 수 없는'이라는 뜻의 그리스어로, 다이아몬드의 어원이 된 단어. 극중에서는 사라진 살해 흉기인 다이아몬드 화살을 지칭합니다.
•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 방송 채널: tvN
• 방송 기간: 2022년 7월 27일 ~ 2022년 9월 15일
• 방송 횟수: 16부작
• 제작진: 연출 박승우, 극본 최태강
• 스트리밍: TVING, Disney+

상세 줄거리

22년 전, 쌍둥이 형제의 계부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유력한 용의자였던 친아버지가 사형수가 된다. 시간이 흘러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가 된 동생 '하우신'과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가 된 형 '송수현'은 어머니의 "네 아버지는 억울하다"는 유언과 익명의 편지를 계기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로 결심한다. 동생 하우신은 사건의 유일한 증거이자 사라진 살해 흉기인 '아다마스'를 훔치기 위해 재벌 '해송그룹'의 저택 '해송원'에 들어가고, 형 송수현은 진범을 찾기 위해 외부에서 사건을 추적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거대한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진실 추적기를 그린다.

주요 등장인물

하우신 / 송수현 (배우: 지성)

하우신 (동생): 본명 송우신. 필명 하우신. 탁월한 심리 묘사로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 냉철하고 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다. 22년 전 사건의 살해 흉기 '아다마스'를 훔쳐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해송그룹의 회고록 대필 작가로 위장하여 해송원에 잠입한다.

송수현 (형):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 검사. 동생과 달리 감정적이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다혈질 성격. 동생이 아다마스를 쫓는 동안, 그는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22년 전 증인들을 다시 만나며 사건의 실체를 추적한다. 동생의 계획을 반대하지만 결국 그를 돕게 된다.

은혜수 (배우: 서지혜)

해송그룹의 장남과 정략결혼한 며느리. 아름답고 신비로운 분위기 뒤에 깊은 상처와 복수심을 감추고 있는 인물. 해송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지켜보며 비밀스럽게 하우신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지만, 그녀의 진짜 속내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김서희 (배우: 이수경)

TNC 사회부 기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끝까지 파헤치는 열혈 기자. 22년 전 사건에 대해 남다른 비밀을 품고 있으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검사 송수현과 공조하며 위험에 맞선다.

최태성 (최총괄) (배우: 허성태)

해송그룹 저택 '해송원'의 보안총괄책임자. 속을 알 수 없는 표정과 행동으로 하우신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인물. 그의 진짜 정체와 목적은 극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밝혀진다.

핵심 설정 및 용어

• 아다마스 (Adamas): 해송그룹의 상징이자, 22년 전 살인사건 현장에서 사라진 다이아몬드 화살. 사건의 진실을 풀 유일한 열쇠다.
• 해송그룹 (Haesong Group):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거대 재벌. 막강한 권력과 부를 바탕으로 수많은 비밀을 감추고 있는, 이야기의 중심 배경이다.
• 팀A (Team A): 해송그룹의 지시를 받아 방해되는 인물들을 처리하는 비밀 조직. 이들의 실체를 밝히는 것 또한 극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시청률 정보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회차	방영일	시청률	회차	방영일	시청률
1회	2022.07.27	3.502%	9회	2022.08.24	2.833%
2회	2022.07.28	2.849%	10회	2022.08.25	2.886%
3회	2022.08.03	3.339%	11회	2022.08.31	2.694%
4회	2022.08.04	3.068%	12회	2022.09.01	3.024%
5회	2022.08.10	2.669%	13회	2022.09.07	3.139%
6회	2022.08.11	2.851%	14회	2022.09.08	2.958%
7회	2022.08.17	2.866%	15회	2022.09.14	2.869%
8회	2022.08.18	3.233%	16회	2022.09.15	3.358%

드라마 평가 및 반응

배우 지성의 명불허전 1인 2역 연기는 큰 호평을 받았다. 미세한 표정, 말투, 눈빛의 차이로 완전히 다른 성격의 쌍둥이 형제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대저택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심리전과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구조는 장르물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만, 복잡하게 얽힌 서사와 다소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대중적인 시청률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었으며, 시즌 2를 암시하는 듯한 열린 결말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많은 해석과 논쟁을 낳기도 했다.